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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24 포장이사] 이사날 행복하고 싶다면 693팀을 추천드립니다! (멘탈 약하신분들은 바로 선택^^)

어제 저의 결혼 후 3번의 이사 중 가장 산전수전 공중전 16기 영숙 보다 파란만장했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행복했던 이사를 마치고 오늘 바로 글을 적습니다.

(우여곡절은 저희의 개인사정이었습니다^^)

이사팀 견적받고 선정하려고 할때 칭찬글들 보면서 지인분들이 아닐까 할 정도로 따뜻한 글들이 너무 많아 신기했는데, 제가 그글을 적게 되네요!

 

1. 품성이 아름다우신 분들이세요, 정신 없고 어떤 변수가 있을 지 모르는 이사날 위안과 힘을 주시는 마음 타고 나셨습니다!

 

이사 실력을 먼저 적을까 이말을 먼저 적을까 고민하다가 어제 하루 사건이 너무 많았던 제가 정말 이분들을 만나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매순간 했기에 이부분을 먼저 적게 되네요.

그 수많은 사건들 중 단연 압권은 전날까지도 멀쩡히 작동하던 도어락이 갑자기 고장이 나서 잔금 후에도 몇시간을 들어가지도 못하고 기다리셨는데, 한번도 재촉없이 오히려 저를 위로하고 차근차근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는 시간을 주시고, 적극적으로 방법을 찾아주시고 미소를 잃지 않으셨어요.

 

또 이사가 육체적으로 힘든 일이다 보니 포장이사를 의뢰드려도, 짐싸고 푸실때 막상 가만있기가 안절부절하게 되는데 팀원들 모두가 너무나 합이 좋으시고 서로 한번이라도 더 웃으면서 일할 수 있게 대화하시는 것 보면서 하루종일 제 마음도 너무 편했습니다.

고객에게 친절한 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기본이라 생각할 수 있는데, 팀원들이 서로에게 친절하고 끈끈하시니 그게 되게 특별하고 마음 편하게 일을 진행할 수가 있더라구요.

 

2. (중요!!!) 실력은 더 좋으세요. 저의 미친 부탁들을 모두 해결해 주셨습니다.

우여곡절은 남탓이 아니고 제탓도 있었는데요, 기존에 작은방에 있던 큰 붙박이장 안방으로 옮겨주십사 부탁을 드렸어요. 견적볼때는 버려달라 말씀드렸다가 하루 전날 옮기는 걸로 바꿔 말씀드렸는데도 현장에 오셔서 최선을 다해서 방법을 찾아주셨습니다.

그러나 이부분도 마음만으로 가능한 건 아니었습니다. 대량 생산 브랜드가 아니라 커스텀 업체에서 제작한 장이라 구조도 너무 복잡하고 까다로웠는데, 팀장님 이하 실력들이 너무 다 좋으셔서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까다로운 걸 해결해주시면서도, 오히려 물건을 참 잘만들었다고 하셔서 제가 오히려 "일하는 사람 힘들게!" 라고 하고 서로 웃었습니다.

 

많이들 하셨던 비스포크 틈새 수납장이 안들어가서 미련미련을 떨던 저를 위해서도 끝까지 방법을 같이 찾아주시기도 했구요.

잔짐들이 많아 안그래도 힘든 경우인데, 새집에서 물건들이 들어갈 방도 다 분산되고 달라지고 했지만 이것 또한 잘 해결해주셨어요ㅠ

 이외에도 다 쓰기 어려울 만큼 많은 부탁과 해결과정이 있었습니다!

 

그외에도 지연된 시간 때문에 내내 애가 타는 와중에도 제가 무슨 말씀드리면 그저 편안한 얼굴로 열심히 다 해주셨어요, 모든 팀원들이!

저희가 보통 언제가 마무리 시간이세요 하니, 이사가 끝나는 시간이 종료 시간이라며 걱정 안하게 해주시더라구요ㅠㅠ

어느덧 시간은 저녁때가 되었는데도, 죄송하다 죄송하다 하면서도 저는 미련을 못버리고 블라인드 위치나 남편의 취미용품 위치 등등을 계속 디테일하게 수정 부탁드렸는데도, 한결같이 잘 해주셨습니다. 이때도 실력적인 부분들이 많이 필요했는데 정말 못하는게 없으신 이에요.

 

가실때 한분 한분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다 못드렸네요.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693팀!!!!!

 

 

( 출처 - yes2424.com2024-04-18,   칭찬하기   )